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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잔류’ NC, 권희동 끝내기 안타로 3연패 탈출

허정은 기자
2026-08-21 10: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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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잔류’ NC, 권희동 끝내기 안타로 3연패 탈출 (출처: 연합뉴스)


NC 다이노스가 연고지 창원 잔류를 선언한 날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권희동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어낸 NC는 시즌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NC가 먼저 앞서갔다. 3회말 2루타를 때려낸 김형준을 김주원이 우전 적시타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올렸다. 4회말에는 2사 1, 3루에서 박건우가 이중도루를 감행해 홈을 파고들며 2-0으로 달아났다.

두산도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6회초 안재석과 박찬호가 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7회말 다시 리드를 잡았다. 상대 실책에 이어 권희동의 적시타가 나오며 2점을 추가, 4-2로 앞서갔다.

그러나 승부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두산은 9회초 상대 실책을 틈타 2점을 뽑아내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2사 만루의 절호의 기회에서 권희동이 좌전 안타를 터뜨렸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한편 NC 선발 구창모는 6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지만 2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아냈다. 다만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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